우리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이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안됩니다.
물론 둘중 하나만 가지고도 어떻게든지 사용할 수는 있지만 둘다 매우 중요한 구성품입니다.

그런데 가끔 키보드가 말썽을 일으켜 동작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리적 문제이거나 소프트웨어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모를땐 임시방편으로 화상키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화상키보드는 화면에 키보드가 나와서 이를 마우스로 선택하여 원하는 글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직접 키보드를 치는 것보다는 속도가 느릴수밖에 없지만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이니 감안해야겠죠.

먼저 마우스를 이용해 제어판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주시고 접근성 센터라는 메뉴를 찾아줍니다.
만약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제어판의 보기 기준을 큰 아이콘으로 변경하시고 다시 찾아보세요.

접근성 센터에서는 비슷한 여러가지 메뉴들이 나오는데 화상 키보드를 찾아 선택해줍니다.

그러면 화면에 이렇게 키보드 모양의 화상키보드가 나오는데 마우스로 키를 눌러보면 글자가 입력됩니다.
마우스로 입력을 원하는 창을 선택하시고 화상키보드로 하나씩 쳐서 입력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그런데 키보드에서 중요한 한가지가 보이지 않는데 숫자 키패드는 옵션으로 가셔서 켜주셔야합니다.

실제 키보드와 모습이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모든 키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사용해보면 익숙해집니다.

어쩔수없이 화상키보드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빨리 키보드 문제를 고치시는게 좋겠죠.
중요한 것은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중에 문제가 되었을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것입니다.